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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출근하는 이들을 위한 여름 슬랙스 비교 – 타운젠트 vs 유니클로 vs 프로젝트M 본문

혼자 사는 삶

혼자 출근하는 이들을 위한 여름 슬랙스 비교 – 타운젠트 vs 유니클로 vs 프로젝트M

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. 2025. 5. 3. 07:00

30도를 넘나드는 출근길.
햇빛은 머리 위를 내리찍고, 바지는 허벅지에 들러붙으며, 회사 도착 전부터 기진맥진해집니다.
특히 혼자 사는 자취 직장인이라면 아침 옷차림 선택이 곧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합니다.
오늘은 실제 여름 출근길을 견뎌본 기준으로 냉감 기능, 통기성, 핏 유지력을 중심으로 슬랙스 3종을 비교 정리했습니다.

  • 타운젠트 에어로쿨
    • 폴리+레이온 혼방의 에어로쿨 원단으로 제작되어 단정한 정장핏을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냉감 효과를 제공합니다.
    • 무게감이 조금 느껴지지만, 셔츠와 매치했을 때의 완성도가 높아 회의나 외부 미팅이 있는 날에 적합합니다.
    •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서는 쾌적하지만, 도보 이동이 많은 날에는 체온이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.
    • 한 줄 평가: “정장은 입어야 하는데, 최대한 시원하게 버티고 싶다면.”
    • 가격대: 6~7만 원
  • 유니클로 에어리즘 슬랙스
    • 폴리에스터 100% 에어리즘 메쉬 소재로 통기성과 냉감 효과가 가장 뛰어납니다.
    • 레귤러 핏으로 제작되어 활동성과 착용감이 우수하며, 지하철에서 앉았다 일어나도 바지가 들러붙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.
    • 사무직, 장거리 출퇴근자, 땀이 많은 직장인에게 특히 추천됩니다.
    • 한 줄 평가: “바지 하나 바꿨을 뿐인데, 출근길이 훨씬 가벼워졌다.”
    • 가격대: 3만 원대
  • 프로젝트M 썸머 슬랙스
    • 폴리+스판 혼방 원단으로 제작되어 부드럽고 쿨링 효과가 있으며, 와이드핏과 테이퍼드핏 두 가지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한 외형을 유지하며, 데일리로 입기 부담 없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.
    • 지나치게 캐주얼하지도, 지나치게 격식 있지도 않은 ‘딱 적당한’ 출근 슬랙스를 찾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.
    • 한 줄 평가: “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 무난함, 그게 가장 편한 날이 있다.”
    • 가격대: 3~4만 원대
  • 슬랙스 3종 비교표
브랜드시원함격식도편안함가격대추천 상황
타운젠트 ★★★ ★★★★★ ★★★ 6~7만 원 발표, 외부 미팅, 회의 많은 날
유니클로 ★★★★★ ★★ ★★★★★ 3만 원 장거리 출근, 땀이 많은 날
프로젝트M ★★★★ ★★★★ ★★★★ 3~4만 원 무난한 데일리 출근용
 

출근은 매일 반복되지만, 매일 똑같이 고통스러울 필요는 없습니다.
혼자 살아도, 직장에선 혼자가 아닌 당신이, 덜 지치고 덜 불편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.
지금 입는 슬랙스 하나가 여름 출근길의 피로도를 확실히 바꿔줄 수 있습니다.